(사)한국효문화센터-수원 동우여고, ‘세대공감 소년 효 포럼’ 성료

수원 동우여자고등학교(교장 송홍섭)와 ㈔한국효문화센터는 지난 20일 청소년들의 인성을 함양하고 세대에 맞는 효의 실천 방향을 주제로 ‘세대 공감 청소년 효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학생 250명과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선도위원인 강지원 변호사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제1주제 ‘청소년 시각에서 보는 효도계약서’, 제2주제 ‘경로우대에 대한 사회적 관점’, 제3주제 ‘청소년시각에서 보는 21세기 효 콘서트 방안’으로 학생들의 발표와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송홍섭 교장은 “동우여고의 설립 정신의 근간이 되는 충효인경(忠孝仁敬)과 자강불식(自强不息)의 가치 중 효(孝) 문화에 대한 인식을 내면화하고, 세대 간 효(孝)에 대한 인식이 어떤지 알고, 되새기려는 뜻에서 마련된 행사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 사업인 ‘청소년 세대 공감 사랑과 효’ 포럼은 한국 효문화센터가 주최 · 주관으로 10월까지 의정부, 용인 지역 고등학교에서도 진행된다. 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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