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7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2019 국제기구-MICE 커리어페어’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외교부와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녹색기후기금(GCF), 유엔난민기구(UNHCR), 세계식량기구(WFP) 등 국제기구와 MICE 기관 및 기업 총 80여개가 참여한다.
이들은 1대1 현장면접과 채용과 관한 다양한 상담을 진행한다.
또 국제기구 분야별 주요업무와 인사 채용방법을 소개하는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와 MICE 유치마케팅과 기획, 인센티브 투어 등 ‘글로벌 MICE 아카데미’도 열린다.
특히 시는 이번 행사에서 퍼스널컬러 적성검사, 이미지 메이킹, 지문 인적성, 이력서 사진촬영 등 참가자의 취업 컨설팅도 강화했다.
김충진 마이스산업과장은 “청년들에게 국제기구와 MICE분야 진출을 장려하고 채용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 향후 우리나라 대표 행사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민우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