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주협회 소속 마주들은 최근 이천시 스티븐 승마클럽에서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봉사활동에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봉사활동에는 빛나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최병욱 마사분과위원장과 협회 내 승마동호회인 승우회 회원들이 함께했다.
자원봉사에 나선 마주들은 짝꿍이 된 어린이들에게 안전교육과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후 힐링승마를 진행했다.
최병욱 마사분과위원장은 “승마선수 출신으로서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 더욱 뜻깊고 보람 있었다”며 “아이들이 말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승우회 회원들은 “어린이들이 힐링승마 체험을 통해 말과 친해지고, 동물과 교감하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용기를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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