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재현)은 웹툰 전문가 양성 교육생들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주관한 ‘2019 웹툰창작 체험관 및 지역웹툰캠퍼스 수료생 공모전’에서 수상성과를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경기북부 웹툰창작 체험관을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웹툰프로’는 지역 웹툰 전문 작가와 작가 지망생을 연계한 프로젝트 중심의 1:1 멘토링 교육이다.
멘토로 ‘THIS’의 문흥미, ‘안녕 자두야’의 이빈, ‘아임펫’의 탐이부, ‘WILL’의 김준형, ‘금붕어’의 명랑 작가가 참여했다.
웹툰프로 교육생 10명은 1:1 멘토링 수업 외에도 스토리 기획, 채색, 작품 제안 방법 등 주제별 전문가 특강도 수강했다.
최근 개최된 시상식에서 은상(2위)을 수상한 정재진씨는 “웹툰프로 교육을 통해 담당 멘토 작가의 1:1 멘토링 뿐만 아니라 워크샵에서 5명의 작가들에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작품을 완성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진흥원관계자는 “웹툰프로 교육을 통한 전문가 양성 사업 외에도 시민 체험프로그램 운영, 전시회 개최, 작가 지원 등 고양시 웹툰 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 전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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