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멧돼지가 나타나 신고 1시간여만에 사살됐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분께 상현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멧돼지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
이후 상현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멧돼지를 발견한 경찰은 400m를 추격, 막다른 길에 멧돼지를 몰았고 낮 12시20분께 실탄 4발을 쏴 멧돼지를 사살했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에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실탄 4발을 쏴 멧돼지를 사살했다”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나 재산피해 등은 없다”고 말했다.
용인=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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