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2019 기업환경개선 사업’ 대상 선정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여성 근로자 복지증진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업체 6곳을 선정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19 기업환경개선 사업’ 지원 대상으로 ▲스타비즈네트웍스㈜(성남ㆍ모바일쿠폰) ▲조아테크(용인ㆍ휴대폰액정필름제조업) ▲㈜위드닉스(광주ㆍ생활가전도매업) ▲엠앤에스케이알(과천ㆍ액세서리도매업) ▲해바라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용인ㆍ의료복지) ▲㈜티에이치피엠씨(수원ㆍ청소용품도매업) 등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행된 기업환경개선 사업은 경력단절여성 고용 확대와 여성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여성휴게실, 화장실, 수유실 등의 설치와 보수 및 물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선정 업체들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광역여성새일센터와 경기IT여성새일센터가 지난 4월 말까지 신청접수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서면ㆍ현장심사 및 심의위원회 평가로 정해졌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에서는 여성근로현황, 여성친화적 조직문화지수, 일ㆍ가정양립지수 등 여성 고용환경 전반을 고려했다. 심의위원회에서는 신청업체 PT 자료를 통해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효과성, 지속적 고용창출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지원금은 총 1천 400만 원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총 환경개선사업비의 70% 범위에서 최저 60만 원ㆍ최대 500만 원을 지급한다.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여성친화기업에 대한 근로 복지시설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기업과 여성근로자들을 위한 사후지원 서비스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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