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는 총 7천200억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고 5일간의 제289회 임시회 일정을 마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안 1건, 의원발의 조례안 11건, 조례안 14건, 기금·예산안 2건, 동의·승인안 25건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구리시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민간위탁 동의안을 비롯해 구리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민간위탁동의안 등 민간위탁동의안 13건을 처리했고, 재정부담을 가중시키는 경기도 매칭사업 개선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19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을 심의, 일반회계 세출부문에서 2억 3천846만 원과 하수도사업 특별회계 세출부문 280만 원을 각각 삭감하고 이를 내부유보금으로 전환해 총 7천200억 5천905만 원 규모의 제3회 추경안을 수정, 의결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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