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9월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의왕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개최했다.
의왕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 및 청소년 정책 등에 대해 고민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안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예선심사를 거쳐 올라온 6개 팀이 참가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참가 팀들은 ▲의왕시 흡연부스 추가 설치 ▲의왕시 심야약국 정책 도입 ▲의왕 매니저 웹사이트 개설 ▲청소년을 위한 독서실 장학금 수립 ▲청소년 및 주민을 위한 기부하는 중고거래 자판기 설치 ▲거꾸로 교실의 적극적 도입 등을 주제로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 앞에서 발표했다.
심사는 의왕시, 의왕시의회,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경기대학교 청소년학과 관계자들과 청소년 청중평가단의 점수 합산으로 진행됐으며, 심사 결과 ‘기부하는 중고거래 자판기 설치’ 주제를 발표한 팀(의왕중)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글_임진흥기자 사진_의왕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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