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오는 11월 5일부터 3일간 ‘2019 세계항공컨퍼런스(WAC 2019)’ 개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영종도 하얏트호텔에서 ‘2019 세계항공컨퍼런스(WAC 2019)’를 한다고 8일 밝혔다.

세계항공컨퍼런스는 매년 1천 명 이상의 인원이 참석하는 항공분야의 국제적인 행사다.

이번 컨퍼런스는 ‘항공산업 내 협력’을 주제로 국제공항협의회(ACI) 사무총장 안젤라 기튼스(Angela Gittens)와 함께 공항 경제권과 허브 공항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안젤라 기튼스는 지난 2008년부터 국제공항협의회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미국 마이애미 애틀랜타 국제공항 CEO, 등 항공 비즈니스의 전문가다.

11월 6일 오전 9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기조연설에서는 항공산업 내 협력을 위한 도전과 과제라는 논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후 3번의 세션을 통해 전략적 공항 경제권 육성방안, 항공운송산업 트렌드, 허브 공항 육성을 위한 시사점 등 전 세계 항공산업의 동향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또 마지막 날인 11월 7일에는 허브공항을 위한 정책지표(KPI) 관리방안과 항공수요 증대를 위한 사용료 정책, 공항서비스 평가(ASQ)의 발전을 위한 과제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컨퍼런스의 참가등록은 오는 30일까지 WAC 2019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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