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신규 제작 화성어차 '팔달산 시범 운행 현장' 점검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최영옥)가 14일 신규 제작한 화성어차 5ㆍ6호차의 팔달산 코스 시범 운행 현장 점검에 나섰다.

화성어차는 관광객이 수원 화성의 주요 관광 거점을 관람할 수 있도록 2016년에 도입된 도심을 누비는 관광열차로 그동안 4대가 운행 중이었으며, 이번에 새로 2대를 더 제작해 운영을 앞두고 있다.

신규 화성어차는 탑승정원 총 48명(장애인 차량 43명)으로, 기존보다 객차 차고를 하강해 승차감을 개선했다. 또 휠체어 자동리프트를 기본 탑재해 노약자의 탑승이 용이하도록 제작됐다.

이날 최영옥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팔달산 코스를 시범 운행하는 신규 화성어차의 기본 제원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직접 탑승, 운행 점검에 나섰다.

최 위원장은 이날 시범 탑승을 마친 뒤 “기존보다 주행 안전성ㆍ승차감 등을 개선한 신규 화성어차의 운행횟수 및 코스 등을 잘 정비해서 멀리서 수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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