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은 최근 아름다운가게 주엽점에서 ‘일산백병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나눔 바자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일산백병원은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위해 지난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교직원을 대상으로 의류, 신발, 전자제품, 생필품 등을 받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했다. 일산백병원 노동조합도 겨울 이불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기부했다.
일산백병원 교직원과 아름다운 가게의 활동천사가 함께한 ‘아름다운 하루’ 행사에는 많은 사람이 방문했으며 하루 동안 1천310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수익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가구에 겨울 이불과 방수패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성순 원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위해 마음을 모아준 교직원과 자원봉사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일산백병원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지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매년 홀몸 어르신, 조손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 활동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지원 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양=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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