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여성 취업박람회 꿈드림 연다

과천시가 오는 23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여성 취업박람회 꿈드림을 연다.

과천시 여성비전센터와 경기 광역새일센터가 공동을 추진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 ‘미취업 여성구직자들의 취업’을 돕는 한편, 우수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0개의 업체가 참여해 현장면접으로 40여 명을 채용하며, 간접참여 기업 20개 구인업체도 당일 서류를 접수한 여성지원자 대해 추후 3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이력서 컨설팅과 화상 모의 면접,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서비스와 이미지 메이킹 등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진년 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여성취업박람회가 여성들이 구직은 물론 실속 있는 알찬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들에게 취업 동기 부여 및 정보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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