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로 변신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공감 영상 1주일만에 조회수 2만건 달성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래퍼로 변신해 화제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도 교육감은 지난 14일 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공감합시다, 공감’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래퍼로 변신했다.

현재 약 2만건의 조회수를 기록중인 이 영상에는 도성훈 교육감이 등장해 ‘공감’이라는 단어와 이유를 반복해서 외친다.

해당 영상은 부산시교육청 ‘존중’ 홍보 영상의 릴레이 형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힙합곡에 현란한 CG배경 등 ‘B급 감성’을 강조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과 타 시교육청의 반응은 뜨겁다.

강원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등은 댓글을 달며 관심을 보였고, “영상을 보니 착해질 것 같다”, “머릿 속에 계속 공감이 떠돈다” 등의 댓글도 줄을 잇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 교사가 직접 참여한 크리에이터 선발대회 후원, 웹드라마 제작, 학교 현장의 다양한 생활을 담는 홍보 영상 제작 등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인천교육의 다양한 모습을 제작해 홍보하겠다”고 했다.

김승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