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프랑스에서 온 재즈 피아니스트 닐 슈미트가 출연한다.
22일 방송되는 KBS 1TV '이웃집 찰스'에서는 프랑스에서 온 닐 슈미트의 일상이 공개된다.
음악 명문 파리 음악원 출신으로 앨범만 4장을 보유한 재즈 피아니스트, 닐 슈미트의 한국 생활은 고시원을 연상케 할 만큼 좁은 하숙집에서 짠내 가득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촬영 당시, 비자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던 닐 슈미트. 친한 형 류동휘(37)씨가 두 달 만에 변해버린 닐의 모습에 놀랐을 정도로 살도 많이 빠진 상태였다.
사실 닐은 스무살 때 백혈병에 걸려 무려 4년간이나 투병생활을 했었던 상황. 지금은 완치됐지만 그에겐 스트레스가 치명적일 수밖에 없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닐은 한국에서 계속 살고 싶어 한다.
'이웃집 찰스'는 오늘(22일) 오후 7시 35분 방송된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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