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민축구단은 공개 채용 방식으로 전 인천 유나이티드 코치를 지낸 김정재(46) 초대 감독을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초대 사령탑에 선임된 김 감독은 1997년 천안 일화에서 프로에 데뷔, K리그 통산 139경기에 출전해 수비수로 맹활약했으며,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은퇴했다.
또한 인천 유나이티드 코치와 대구FC U-18, 인천 유나이티드 U-15 감독 등으로 많은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특히, 젊은 지도자로서 선수들과의 소통 능력이 뛰어나고 오랜 프로 경험을 바탕으로 K4리그에서 새롭게 도전하는 선수들의 입장을 잘 이해해 최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김 감독 선임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은 코치와 트레이너 선임을 마무리하고 조만간 선수단 구성을 마칠 계획이다.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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