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동두천시장애인체육회 마지막으로 창립총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창립 13년 만에 31개 시ㆍ군 지부 완전 결성을 이뤄냈다.
동두천시장애인체육회는 28일 동두천시청 상황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박영순 장애인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한 4명의 대의원과 노태권 부회장을 포함한 12명의 이사회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최용덕 동두천시장을 당연직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밝혔다.
지난 7월부터 장애인과 체육계 인사들을 포함한 창립 준비위원회를 통해 대의원을 비롯한 임원진 구성ㆍ단체 규정을 준비한 동두천시장애인체육회는 이날 창립총회를 통해 장애인체육회 규정과 이사회 임원진 위촉 안건을 승인하고 오는 11월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설립 승인을 받아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장애인체육회의 출발에 부족한 점도 있겠지만 시작에 의미를 두고, 오늘 위촉되신 부회장, 이사 및 대의원들과 함께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장애인체육회의 창립총회로 경기도는 31개 시ㆍ군에 걸쳐 모두 장애인체육회를 구성하게 됐다.이광희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