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한 ‘제4회 재난현장 체험 시뮬레이션 경연대회’에서 광주소방서(서장 김상현)를 대표해 출전한 광주초등학교팀이 금상을 받았다.
지난 28일 용인 에버랜드 캐빈호스텔 강당에서 열린 대회는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가상 재난현장에서 키보드와 마우스 등을 사용해 팀별 미션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순위가 결정됐다.
초등학교 5학년 3명으로 구성된 광주초교 고현서, 김태훈, 전승민 학생은 지하철 화재 미션을 수행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금상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초등부 4~6학년 16개 팀 60여 명이 참가해 가상의 재난 현장을 체험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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