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본부장 남창현)은 31일 일손 부족으로 수확의 어려움을 겪는 광주시 퇴촌면 소재 콩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전개했다.
이날 정용왕 부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25여 명은 인력 부족으로 수확하지 못한 콩 타작을 돕고, 농가의 애로사항 및 고충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농협은 지난 15일 태풍 피해복구 및 수확철 일손돕기 집중 실시에 따른 긴급 추가 예산을 시ㆍ군별로 배정하고, 수확기 농업인 일손부족 해소 및 적기 수확 지원에 힘쓰고 있다.
정용왕 부본부장은 “올 한해 노력이 결실을 맺는 수확기를 맞아 정성스레 재배한 농작물이 제값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농협은 농촌의 적기 영농작업 구현을 위한 인력중개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10월 말 기준 현재 13만 명 이상의 인력중개를 통해 농촌 일손부족 해소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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