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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학교,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 위해 `찾아가는 심리상담' 실시

승인 2019-10-31 18:27
이상문 기자 moon101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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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학교는 최근 교내 학생회관 앞에서 ‘찾아가는 심리상담’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수원대가 기존에 진행하던 피로그램인 ‘심리검사 및 1:1 상담’, ‘진로상담’, ‘올바른 성문화 캠페인’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 슬라임 만들기’, ‘아로마 테라피’, 카드로 마음 알아보기’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병행됐다.

김정은 수원대 학생생활상담연구소장은 “본 연구소는 학생회관에 위치하여 상담을 위한 물리적 접근성은 높은 편이나, 상담을 받으러 오는 것 자체에 대한 부담감이나 편견을 가진 학생들이 많아 그동안 이용빈도가 떨어졌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주 오가는 길목에서 직접 상담에 대해 경험을 함으로써 심리적 거리감을 좁힐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화성=박수철ㆍ이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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