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도 사회서비스원 시범사업단과 보육분야 MOU 체결

정정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장(왼쪽)과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정정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장(왼쪽)과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경기복지재단 내 경기도 사회서비스원 시범사업단과 보육사업 분야 교류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30일 열린 양 기관 협약식에는 정정옥 가족여성연구원장과 진석범 복지재단 대표이사, 이명희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시범사업단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의 공공성과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정책에 따라 설립된 기관이다. 국공립 어린이집과 요양시설 위탁운영 및 민간지원을 주요사업으로 한다. 경기도에서는 올해 4월부터 경기복지재단 내에 시범사업단이 설치ㆍ운영됐다.

이번 협약은 공공 보육서비스에서 현장과 연구부문 간 전문성을 활용한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연구원과 시범사업단은 ▲경기도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에 관한 제반 사항 ▲보육교직원 교육 및 훈련 등 어린이집 운영지원 및 자문 ▲국공립 어린이집 운영모델 개발 등에서 협력을 진행한다.

정정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원장은 “앞으로 연구원과 사회서비스원 시범사업단이 보육분야에서 각자의 전문성을 활용해서 현장과 연구의 성과가 정책에 담길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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