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고양시 장애인과 농업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제안토론회’ 진행

고양시 즐거운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최근 ‘고양시 장애인과 농업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제안토론회’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사회적 농업이 2018년부터 대두 돼 현재 18개 기관 및 단체가 정부로부터 운영비 일부를 보조 받는 등 농업의 사회적 기능이 활성화 되는 시점이다.

그러나 현재 사회적 농업은 농촌지역만 그 대상지역인 모순이 있다.

대부분의 사회적 약자는 도시 또는 도시 인근에 거주하기 때문이다.

이에 즐거운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도농복합지역인 고양시의 사회적 농업이 절실하다고 판단, 이미 수년 전부터 장애인들에게 주말 농장을 개설하고 농업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이들 통해 중증장애인에게 힐링 및 직업재활로서의 농업을 접하게 하고 있다.

향후 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적 농장 형태로 발전시킬 계획을 구체화 한다는 방침이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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