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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경수진 반전매력으로 눈도장

승인 2019-11-02 09:55
주선영 기자 joo-happ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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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1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배우 경수진이 출연해 털털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자취 8년 차라는 경수진의 집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인테리어와 자주 쓰는 물건만 놓는 미니멀 라이프로 눈길을 모았다.

경수진은 물로만 세수을 하고, 사과 반쪽과 아몬드, 커피 한잔으로 아침을 열었다. 우아한 아침시간을 보낸 그는 머리를 질끈 묶고 톱과 공구 가방을 꺼내드는 반전 매력으로 모두의 놀라움을 샀다.

특히 목재소를 찾아가 가벽을 셀프 시공 하는 등 경수진이 만든 테라스는 특별한 공간이었다. 그는 무거운 인조잔디를 혼자 마당에 깔았고, 실외기 가림판을 만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경수진은 “작품을 끝내고 나면 공허함이 있다. 다른 집중할 수 있는 게 필요해서 인테리어를 직접 하게 됐다”고 하루를 마친 소감을 전하며 일도 쉼도 즐길 줄 아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주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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