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비전2035 장기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

구리비전 2035 장기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모습
구리비전 2035 장기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모습

구리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구리비전 2035 장기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한 6급 이상 공무원과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구리, 시민행복특별시’의 미래 비전과 발전 목표, 정책과제, 전략 사업 등 용역사에서 그간 연구 개발된 구리시의 2035 장기발전계획이 보고됐다.

‘구리비전 2035 장기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구리시 주요 시설의 현장 조사와 지역 현황 및 개발 여건에 대한 분석, 국내ㆍ외 유사 발전 모델을 발굴 접목했다. 구리시 비전과 정책에 대한 시민 공모전, 전문가위원회 운영, 시민참여연구단 운영, 시민과 공무원 설문조사, 시장 및 부서 인터뷰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 개발에 반영됐다.

이날 참석한 시정자문위원은 “지역에 맞는 도시개발계획이 필요하며, 많은 정책보다는 구리시에 맞는 계획이 수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아무리 좋은 계획도 추진이 안 되면 쓸모가 없기 때문에 공직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보다 발전된 제안과 수정 보완할 계획에 대한 의견을 주기 바란다”며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구리비전 2035 장기발전계획 수립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리비전 2035 장기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구리시 전반에 다양한 분석을 통해 구리시에 맞는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는 연구용역으로, 2019년 3월 7일 착수돼 2019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2020년 상반기 중 구리비전 선포식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리=김동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