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릭스는 최근 인천시기부식품등지원센터에서 유형호 대표이사, 나유선 지원센터 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물품 전달식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셀릭스는 베이비 크림, 베이비 수딩젤, 샴푸 등 물품 1만 5천여 개(900여만 원 상당)를 기부했으며, 지원센터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인천의 어린이들에게 기부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나 팀장은 “겨울철에 꼭 필요한 화장품 등을 어린이에게 전달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인천에 기반을 둔 기업들이 이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벌여주면 주변 어려운 이웃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셀릭스는 인천에 기반을 둔 탁구용품 전문 제조업체로, 다양한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오는 12월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회장의 이름을 내건 프리미엄 라켓과 스포츠 의류 등을 출시하고, 관련 수익금 일부를 대한탁구협회 발전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유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다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우리나라 탁구 스포츠 산업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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