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인창동은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 및 특화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반찬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싱싱푸드(사노동 소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은 인창동 행정복지센터와 싱싱푸드(대표 조익훈)가 인창동 주민의 희망 지원을 위해 체결한 것으로, 앞으로 싱싱푸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30인 분의 다양한 반찬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인창동 행정복지센터는 그동안 특화사업인 ‘병원 동행 지원 사업’, ‘독거노인 건강음료 지원 사업’, ‘어르신 외식의 날 운영’, ‘중고가구 및 가전지원 사업’ 등을 추진 중이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반찬 지원 사업’을 추가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조익훈 싱싱푸드 대표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었는데 이번에 인창동과 함께 뜻깊은 일에 함께 동참해서 기쁘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반찬 등을 지원, 평소 반찬을 드시지 못하는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희 인창동장은 “이번 사업처럼 민ㆍ관이 협업, 관내 이웃을 도와준다면 더욱 큰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싱싱푸드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반찬 지원 사업을 특화사업으로 더욱 발전시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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