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2019 경기농업 공감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
수원시교육지원청, 화성교육협력지원센터와 연계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도내 15개 초ㆍ중학교 50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경기농업 공감프로그램은 농경문화 전시실 및 곤충체험관 관람, 플로리스트 체험 등 현장체험을 통해 우리 농업의 현주소를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도농기원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85.5%가 ‘평소 몰랐던 것을 배웠다’, 83.7%는 ‘재미있었고 만족한다’라고 답해 농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음을 알 수 있었다.
도농기원 관계자는 “도내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경기도 농업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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