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실시… “고효율 가전제품 보급확대 기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이달부터 고효율 가전제품 보급확대를 위해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을 실시한다.

3일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최근 중소ㆍ중견기업 제품 중 환급 신청 비중이 크고 에너지절감효과가 우수한 7개 품목을 선정했다. 이에 소비자가 다음 달 31일까지 대상 품목 중 시장에 출시된 최고 효율등급 제품을 구매할 경우 내년 1월 15일까지 제품 구매비용의 10%(개인별 20만 원 한도)를 환급받을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지원은 고효율 가전제품의 생산과 유통,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고효율 제품이 선호되는 소비문화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태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