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인천시와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교육행정협의회 열어

인천시교육청이 지난 1일 인천시와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교육행정협의회를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교육행정협의회는 시가 제안한 자원순환 교육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사업인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과 ‘자원순환 선도학교 및 동아리 운영’에 대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학교 밖 청소년 문제와 미인가 대안학교 지원, 도시재생과 교육균형발전 등에 대한 협의 필요성도 나왔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교육은 시민을 가장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하다”면서 “앞으로도 교육청과 함께 파트너로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간다면 보편적 복지가 가장 빨리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1년에 전국의 무상교육이 실현되는데 그 시작을 우리 인천에서 열었다는 것에 대해 의미있게 생각한다”면서 “시장의 교육에 대한 의지에 감사드리고 미래를 준비 할 수 있는 인천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감·시장을 공동의장으로 안병배·박인동 시의원, 교육청 및 시의 내부위원으로 구성해 교육·학예 관련한 사항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해 인천의 교육발전을 도모하는 역할을 한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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