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수원교구청 ‘선교사! 그대는 하느님의 선물이다’ 전시회 10일까지 1층 로비에서

천주교 수원교구 사무처 해외선교실(실장 유주성 블라시오 신부)이 ‘선교사! 그대는 하느님의 선물이다’를 주제로 사진전ㆍ성물 전시회를 오는 10일까지 수원교구청 1층 로비에서 연다.

지난달 전교의 달을 맞아 열린 이번 전시회는 수원 권선동 성당을 시작으로 중앙 성당, 분당 성요한 성당, 수원교구청에서 한 달 가량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수원교구와 피데이도눔 계약으로 파견한 아프리카 남수단, 잠비아, 남아메리카 칠레와 페루에서 활동하는 교구 해외선교 사제들의 활동 모습과 현지 주민들의 모습 등을 사진으로 선보인다. 아프리카, 아시아, 남아메리카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성물을 전시해 보편 교회의 특색있는 모습도 접할 수 있다.

유주성 블라시오 신부는 “이번 행사는 전교의 달을 맞이해 교구를 떠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예수님의 지상 명령인 복음화 사명을 수행하는 교구 해외 선교 사제들의 활동 모습과 선교지의 모습을 교구민에게 소개하는 데 있다”며 “많은 교구민이 전시회를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