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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와 글쓰기 어렵지 않아요"...수원 신영초의 특별한 독서교육

승인 2019-11-04 13:07
정민훈 기자 whitesk1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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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신영초등학교가 독서의 계절을 맞아 책 읽기와 글쓰기에 친해질 수 있도록 돕는 ‘독서의 장’을 마련했다.

신영초는 지난달 21일부터 2주간 전교생의 의사소통 능력과 표현력, 사고력을 높이기 위해 학교 특색사업인 ‘신영 독서 한마당’을 열었다. 학생들이 독서습관을 들이고, 글쓰기에 관심을 두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신영초는 소리극 낭독 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독서토론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작가와의 만남 활동에 이나영 동시작가를 초대, 현직 작가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밖에 신영초는 독서교육 일환으로 전교생이 오전 9시부터 15분간 선생님과 함께하는 사제동행 독서활동을 하고 있다. 매일 교과 활동 전 15분씩 독서를 하고 있다.

정기영 교감은 “신영초의 독서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독서습관이라는 값진 보물을 얻게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미래 지향적인 독서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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