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10분만에 500명 마감, 안전 위해 비경쟁 방식 진행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는 9일 오전 8시 30분부터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수직 마라톤 대회인 계단 오르기 대회(‘2019 Bulls Run To The SK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금융중심지로 부산을 널리 알리면서 증시 상승 염원을 부산시민과 함께하기 위해 전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다.
전년과 같이 500명을 모집했으며, 10여 분만에 참가 모집이 마감돼 이색 스포츠인 수직마라톤에 대한 시민의 호응도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한국거래소는 전했다.
참가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비경쟁 방식으로 진행되며 동아대학교 병원(원장 안희배)에서는 의료진 20여 명도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한국거래소는 시민들의 계단 오르기 행사참가비 전액과 거래소의 추가 출연을 통해 총 3천만 원을 조성해 부산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민현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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