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교문1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5일부터 이틀 동안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과 교문1동 기간단체 회원 30여 명 등 50여 명이 참여, 총 300포기의 김장을 담근 뒤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장애인 가구 등 150여 가구에 전달했다.
손미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데 오늘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이웃에게 나눔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행복, 사랑을 나누는 ‘복지 으뜸의 교문1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교문1동 새마을부녀회는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자는 데 뜻을 모아 매년 사랑의 김장횅사를 이어오고 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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