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옹진군 교육발전 간담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간담회에서 지역 교사와 학부모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건의사항 처리결과와 민선7기 교육 분야 중점 추진사업을 소개했다.
군은 앞으로 학교 미설치 지역 고등학생 생활비 지원, 지역 내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지원, 북도학사 운영 등을 비롯해 시범 운영 중인 옹진형 평생교육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재능개발 지원 사업과 중·고등학생 전용 기숙사 건립 등 군민의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에 힘쓸 계획이다.
장 군수는 “군민들이 바라는 옹진군의 현재와 미래 교육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 교사, 학생 등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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