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일자리 찾기 위한 버스 운영

인천 중구는 지역주민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인 ‘제2회 구인처방문 버스투어’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구인처방문 버스투어는 영종일자리프로젝트 시즌2의 일환으로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기업체와 취업희망자를 연결해 취업희망자가 직접 일자리버스를 타고 구인처를 방문하는 취업연계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취업희망자가 직접 일자리버스를 타고 구인처를 방문해 기업소개와 현장체험을 통해 기업체 정보를 습득한 후 면접을 하도록 일정을 구성해 채용률이 높다.

구는 이번 버스투어를 통해 청년실무형 지역인재 양성사업, 공공일자리나누미사업 등을 통한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받는 지역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투어에는 운서동에 있는 국제우편물류센터가 우편물 관련 실무원을 채용하기 위해 참여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인처방문버스투어 등 일자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구민이 원하는 지역 일자리를 소개하고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