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김선우, 아시아·오세아니아 근대5종선수권 女 2관왕 ‘우뚝’

▲ 14일 중국 우한에서 열린 2019 아시아·오세아니아 근대5종 선수권대회 여자 계주 경기에서 우승한 김선우(경기도청·오른쪽 세번째)-김은주(강원도체육회·오른쪽 네번째)가 시상대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경기도청 김선우(23)가 2019 아시아·오세아니아 근대5종 선수권대회 여자부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선우-김은주(강원도체육회)는 14일 중국 우한에서 열린 여자 계주에서 1천397점을 획득하며 일본의 시미즈 레나-야마나카 시노(1천352점)를 여유롭게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선우는 앞서 김세희, 정민아(이상 부산시체육회)와 팀을 이뤄 출전한 단체전서 정상에 오른데 이어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한국은 이번 대회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여자 계주를 석권하며 6개 종목 중 5개 종목에서 패권을 안았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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