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첨단 지식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구리 갈매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의 민간 공모사업 설명회가 순조롭게 마감됐다고 17일 밝혔다.
구리도시공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민간 사업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 사업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공사와 민간 사업자가 합동으로 추진하게 될 이번 사업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갈매동 545번지(갈매공공주택지구 자족시설용지) 1만9천124㎡에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고 분양하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건축 연면적 약 14만㎡(지상 10층)로 사업 기간은 2022년 말까지며, 총 사업비는 2천783억 원이 투입된다.
공사는 19일 사업 참가 의향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사업 참가 의향서를 제출한 회사가 포함된 컨소시엄만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사업 신청서 접수는 내년 1월7일 오후 4시까지며, 구리도시공사(개발사업 2부)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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