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63동문골프회(대회장 박경렬)는 관내 어려운 이웃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성금은 지난달 18일 뉴스프링빌CC에서 열린 이천시63동문골프회 친선경기를 통해 마련됐다.
이천시63동문골프회는 지난해에도 소외계층 희귀성난치질환 세대에 3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나눔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박경렬 대회장은 “회원간 단합과 친목도모에 그치지 않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도 실천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더해졌다”며 “자선골프대회를 준비한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나눔은 관심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하다”며 “이번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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