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공감 효 토론회, 21일 노인복지관서 열린다

청소년과 함께하는 세대공감 孝 종합토론회가 21일 오후 2시 과천시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열린다.

시대에 맞는 효 문화의 교육적 기능을 찾고, 효 실천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청소시각에서 보는 효도계약서’, ‘경로우대에 대한 청소년시각’, ‘청소년 시각에서 보는 21세기 효 콘텐츠 방안’이란 주제로 기조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이정달 과천시 노인대학장과 임수진 양(수원 동우여고), 최대연 과천 노인복지관 회원, 김선우군 (과천외고) 등이 청소년 시각에서 보는 계약서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또 고예은 양(수원 동우여고)과 유병욱 씨 (과천시 노인회 회원) 경로우대에 대한 사회적 관점에 대해, 김서윤 양(과천외고)과 정명희(과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이 청소년 시각에서 보는 21세기 효 콘텐츠 방안에 대해 상호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최종수 한국 효 문화센터장은 “이번 토론회는 효에 대한 세대 간 격차 등을 토론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사고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토론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시대에 맞는 효 문화를 조성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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