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는 배우 임현식 김용건, 가수 전인권과 함께 전복죽과 삼겹살묵은지말이찜 등을 만들었다.
20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임현식 김용건 전인권이 김수미의 2기 제자로 등장해 혼자 사는 사람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집에서도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는 반찬을 배웠다.
# 삼겹살묵은지말이찜
냄비에 묵은지 국물을 짜고 나서, 묵은지 국물을 넉넉하게 더 부어준다. 멸치육수 200~300mL를 붓는다. 양파는 원모양으로 굵직하게 썰고 대파와 풋고추와 홍고추를 큼직하게 썰어 냄비에 깔아준다.
삼겹살을 펴서 반으로 자른다. 묵은지를 머리를 자른다. 자른 묵은지 1장을 펼치고 삼겹살을 올린다. 줄기 부분부터 돌돌 말아준다. 먹기 좋은 한입 크기로 잘라 냄비에 차곡차곡 올려준다. 뚜껑을 닫고 중불로 은은하게 익힌다.
# 전복죽
전복을 칫솔로 닦아준다. 이어 전복의 얇은 막 밑으로 숟가락을 넣고 힘을 줘 살을 분리한다. 양쪽에 있는 이빨을 조금 자른 후 살짝 눌러 제거한다. 전복 내장은 칼로 잘게 다져준다. 전복 세 마리를 큼직하게 썬다.
솥에 참기름 3큰술을 넣고 한 시간 불린 쌀을 볶아준다. 먼저 다진 내장을 넣고 초록색이 될 때까지 젓는다. 맛술 1큰술을 넣고 다시 볶는다. 처음 물을 부을 때는 자작하게 붓는다. 뚜껑을 닿고 5분 정도 끓여준다. 물 1L를 붓고 뚜껑을 닫고 기다린다.
죽은 중간불로 줄이고 나서 정성껏 저어준다. 썰어둔 전복과 국간장 1큰술을 넣고 잘 저어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불꼬막무침과 총알새송이볶음 등을 만들어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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