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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상영을 위해 공단과 CJ CGV가 손을 잡았다

승인 2019-11-24 15:54
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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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과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성수)과 CJ CGV(대표이사 최병환)가 손을 잡았다.

과천시 시설관리공단과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를 운영하고 있는 CJ CGV가 지난 22일 과천 시민회관에서 ‘과천시민회관 영화상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과천 지역에 영화관이 없어 문화활동이 어려운 과천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내년 1월부터 매주 일요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전국 CGV와 동시에 개봉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김성수 이사장은 “개봉영화 상영관 운영은 시민들의 오랜 바람이었는데, CGV와 같은 좋은 파트너를 만나 의미 있는 첫 걸음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업무협약 배경을 밝혔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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