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서장 임정호)는 27일 장안구 다중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전 국민 소화기 갖기 홍보ㆍ안전ㆍ길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 취약시기인 겨울철을 맞아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수원소방서 및 장안구청 관계자 18명 및 소방차량 6대 등이 동원됐다.
길터주기 훈련은 수원소방서~북수원시장~조원동 홈플러스~수원소방서로 이어지는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10여㎞ 구간에서 이뤄졌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화재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1(하나의 가정ㆍ차량에) 1(한 대 이상 소화기ㆍ화재감지기를) 9(구비합시다)’ 슬로건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이밖에도 ▲1번국도 도로상황 및 출동 장애요소 확인 ▲소방용수시설 주변 및 소방통로상 불법 주ㆍ정차 단속활동 ▲소방차 통행 훈련 및 캠페인(홍보방송ㆍ안내문) 활동 실시 ▲대대적인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 ▲3대 겨울용품 사용 주의 홍보 등의 활동도 이어졌다.
임정호 수원소방서장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안전을 위한 가정 내 필수물품”이라며 “내 주변과 내 이웃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의 적극적인 설치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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