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나이는?…"80대까지 방송하는 것이 목표"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김기현이 근육질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캡처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김기현이 근육질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캡처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김기현이 근육질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성우 김기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기현은 "하루 일과에서 가장 큰 주안점이다"라며 건강 비법으로 운동을 꼽았다. 그는 "이걸 안 하고 가면 뭔가 빠진 것 같다"며 미소를 보였다.

그는 "거울을 보면서 운동하면 내가 아직 살아있다는 걸 느낀다"며 "내 목표가 80대까지 방송하고 싶은 것이다. 80대까지 운동해야지 이게 아니면 못 버텼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김기현이 운동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어려웠던 어린 시절 왜소했던 몸에 대한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서였다.

김기현은 "어릴 때는 춥고 배고파서, 쪼그리고 있어 버릇해서 가슴이 안으로 모여 새가슴이 됐다. 어깨뼈도 안으로 휘어 있었다. 병치레도 많이 했다"며 운동을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한편, 1945년생인 김기현의 나이는 현재 75세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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