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모모랜드가 태하·연우의 탈퇴 등으로 9인조에서 6인조로 활동한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30일 팬카페에 6인조 재편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태하 양은 심사숙고 끝에 본인의 의견을 우선 존중해 전속계약 해지와 함께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시작하려 한다”고 말했다.
연우에 대해서는 “모모랜드 활동에 대한 애정이 깊었으나, 배우 활동과 병행하는 것은 팀과 연우 양 모두에게 무리라 판단해 팀을 떠나 당사 소속 배우로서의 활동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데이지와 활동 문제를 상호 협의 중이라며 “협의를 마치는 대로 소식을 전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모모랜드는 앞으로 혜빈·제인·나윤·주이·아인·낸시 6인조로 활동할 전망이다.
태하는 자신의 SNS에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새 출발 해서 더 예쁘고 좋은 모습으로, 또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권경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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