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8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지난 30일 오후 5시 40분께 시흥시 A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불로 3층에 거주하던 성모씨(84)가 연기에 질식돼 숨졌으며 소방서 추산 5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안방 온열기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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