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내년 1월부터 '수원시 행정포털시스템' 새 모델 정식 서비스

수원시가 내년 1월부터 새로운 형태의 행정포털시스템을 정식 서비스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06년 서비스를 시작한 ‘수원시 행정포털시스템’의 새로운 모델을 오는 2020년 1월에 도입,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 5월부터 행정포털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 시는 업무시간을 단축하고, 효율적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새 모델에 적용했다. 또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를 적용해 개발 프로그램을 표준화한다.

이와 함께 부서별로 맞춤형 업무를 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검색 기능을 한층 더 강화했다.

앞서 시는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우수 활용사례 공모전’에서 ‘수원시 행정포털시스템 고도화 사업’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이 공모전은 표준프레임워크 10주년을 기념해 전국 지자체 행정ㆍ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표준프레임워크 적용 우수 활용사례를 발굴하는 대회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는 행정안전부가 전자정부의 품질과 재사용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프레임워크(Framework, 소프트웨어 환경)를 말한다.

시 관계자는 “행정포털시스템 고도화로 직원들이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민훈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