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3동(동장 정철호)은 2일 민화에 관심이 있는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일일 무료특강 ‘소망이 가득 담긴 그림, 민화’ 수업을 열었다.
이 수업은 지난달 26일 진행한 ‘생활 인두화’ 특강에 이어 재능기부로 진행된 두 번째 무료 수업이었다.
평소 전통회화를 접하기 어려웠던 시민들은 민화에 들어가는 전통 회화 기법과 색채감을 익히며 전통문양 등을 교육받았다.
정철호 영통3동장은 “주민자치센터에서 전통회화 알리기에 앞장서고자 이번 특강을 기획하게 됐다”며 “재능기부를 통한 이번 특강이 시민들과 전통회화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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