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에서는 보은 돈가스 달인의 고기 숙성법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보은 꼬막짬뽕 달인과 돈가스 달인, 이북식 인절미 달인이 소개됐다.
달인의 돈가스를 맛본 잠행단은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는 게 육질 자체가 점도가 있다. 소스도 아주 맛이 깊으면서 묵직하다. 기분이 좋아지는 단맛이다"라고 평가했다.
이날 공개된 돈가스 고기 숙성은 뜨거운 물에 흑미와 검은콩을 넣고 죽처럼 푹 삶아내는 것부터 시작했다. 이어 무 위에 흑미와 검은콩 죽을 부었다. 여기에 모과를 얹어 향을 더했다.
쪄낸 무를 으깬 무에 튀긴 마늘 가루를 넣어 섞었다. 으깬 무를 돼지 등심에 바른 뒤 다시마와 무즙을 깔았다. 마지막으로 하루 숙성했다.
먼저 사골과 월계수 잎을 넣고 진하게 우려냈다. 여기에 곱게 간 홍시를 사용해 단맛을 더했다. 이어 24시간 식혀 굳힌 뒤 향신료를 넣어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꼬막짬뽕과 이북식 인절미가 소개돼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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