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민우)이 ‘제5회 2019 경기 CSR활성화 포럼’에서 진행된 ‘2019 경기도 사회책임성과 평가 우수 공공기관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그 의미를 더했다.
공공기관의 CSR이란 공공기관이 사회, 경제, 경영, 환경 등의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번 성과평가는 경기도 주관으로 ‘경기도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의 CSR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라 실시됐다.
도내 25개 공공기관 중 20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이번 평가는 지배구조, 환경, 사회 3개 영역에서 관리체계, 정책, 시스템 등 10개 분야 57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으며, 경기도의 위탁을 받은 지속가능경영재단에서 CSR 평가지표별 진단자료 검증 및 현장실사를 통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경기신보는 도내 20개 공공기관 중 1위의 성적을 받아 2년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신보는 지난해 성과평가 이후 다른 영역에 비해 평가가 저조했던 환경영역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를 실시해왔으며 이를 위해 중장기 환경경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환경시스템 구축 및 인증을 추진하는 등 집중적인 개선 노력을 펼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경기신보는 국제적으로 합의된 사회, 환경 등 보고사항 및 정보공개방법에 따라 작성된 조직의 연간 CSR 활동 보고서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인증을 받아 발간, 경기도 경영평가 및 CSR 평가 등 대외 평가의 사전 대응을 준비하기도 했다.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경기도 유일의 정책금융기관으로 경기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지원 업무뿐만 아니라, 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자만하지 않고, 도 공공기관 사회책임경영의 선구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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