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장애인복지관, 제12회 사랑나눔 바이러스 행사 열어

5일 인천 미추홀구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의 겨울 나눔 행사 ‘사랑나눔 바이러스’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5일 인천 미추홀구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의 겨울 나눔 행사 ‘사랑나눔 바이러스’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인천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지원을 위한 ‘제12회 사랑나눔 바이러스’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은 ‘사랑나눔 바이러스’는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부지사, 미추홀구약사회, 미추홀구한의사회 등 50여곳의 단체와 개인 후원으로 마련한 행사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미추홀구지회 봉사단과 인명여고 온누리 학부모 봉사단, 사랑의 네트워크 등 8개 봉사단은 이불과 전기장판, 패딩점퍼, 내복 등 선물포장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포장한 선물은 민관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인천지역 장애인 가정 563세대에 전달했다.

조민호 관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야할 이웃을 생각하며 따뜻한 나눔행사에 동참해준 기관과 단체,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 미추홀장애인복지관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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