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나눔회, 가정형편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후원금 전달

▲ 광명시 광명나눔회가 생활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3명에게 후원금 400만원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 광명나눔회(회장 서인갑)는 지난?5일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3명에게 후원금?4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대상자는 광명시 청소년 안전망을 통해 선정됐으며, 광명나눔회는 이들에게 내년부터 매월 10~20만 원씩 지속적인 후원도 약속했다.

이날 후원금을 받은 A씨는 “형편도 어렵지만, 건강이 좋지 않아 힘들게 생활했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아이를 잘 키우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서인갑 회장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다”며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꼭 이루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나눔회는 20여 명의 회원이 모인 봉사모임으로, 2005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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