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나눔회(회장 서인갑)는 지난?5일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3명에게 후원금?4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대상자는 광명시 청소년 안전망을 통해 선정됐으며, 광명나눔회는 이들에게 내년부터 매월 10~20만 원씩 지속적인 후원도 약속했다.
이날 후원금을 받은 A씨는 “형편도 어렵지만, 건강이 좋지 않아 힘들게 생활했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아이를 잘 키우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서인갑 회장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다”며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꼭 이루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나눔회는 20여 명의 회원이 모인 봉사모임으로, 2005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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